아빠의 사랑 (사랑의 매) -by Bin's Dady

오늘 회사 선배들과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 애기를 나누었죠...
저도 개인적으로 체벌을 하는것은 최후라고 생각합니다만..
선배님들은 주위에 공부 잘하고 훌륭하게 자라는 청소년들은
다들 집에서 아주 엄하게 대한다고 하더군요.
저또한 얼마간의 긴장감 조성과 올바른 습관과 버릇 형성에
체벌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아빠의 사랑 진열된 모습

 
하지만 늘 폭력에 대한 아이들의 두려움 혹시 나중에는 그런 폭력을
동경하게 되는것은 아닌지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오늘
고미 고민 하다가 아빠의 사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랑의 매이지요

옛날 등산 가서 주워온 아주 단단하고 곧은 나무가 있었어요..
그래서 톱으로 자르고 칼로 다듬고 마지막에 사포로
문지르기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

아이들에게 물었지요

                              아빠 :  "이게 무엇이지요?"
                              아들 :  " 몽댕이"
                              딸    :  "맴매"
                              아빠 :  "아니다 이건 바로 너희들이 올바르게 나아가지 않으면
                                         바로 잡아 주는 아빠의 사랑이다.
                                         따라해라 '아빠의 사랑' "
                                         아들,딸 : "아빠의 사랑 !"

그리고 언제 아빠의 사랑이 필요한지 물어 보니...
허참 고것들 신기하게도 다 알고 있더군요
줄줄이 나와요

이로써.. 우리 아이들  자신이 무엇인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되면 아빠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리고, 혹 매을 맞게 되면 아픈 만큼 아빠의 사랑이
크다고 느낄겁니다.
가능할진 몰라도.. 이렇게
시도해 보는거지요..
이거 별로 비용도 들이지 않고
아빠의 사랑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이렇게
소개해 드립니다.